<p></p><br /><br />시청자 여러분, 안녕하십니까.<br /> <br />뉴스에이, 조수빈입니다.<br /> <br />내일부터 제 20대 대통령 선거, 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으로 막이 오르는 대선, 이제 25일 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여야 후보들 취재하는 마크맨부터 불러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 TV 토론 후 난타전은 더 치열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재명 후보는 충청에 갔습니다.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했는데요. 특히 윤 후보가 적폐 수사를 거론하며 정치보복을 선언했다,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 마크맨, 최수연 기자가 밀착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리포트]<br /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건설한 세종시를 찾아 "정치 보복의 아픈 추억을 아직 잊지 못한다“며 <br />노 전 대통령을 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 />"노무현 대통령께서 고향으로 돌어가서 평범한 시민으로 살겠다고 한 것을 굳이 끌어내서 정치 보복해서 극단적 선택하게 만들었고, 우리 스스로도 지켜주지 못했다고 한탄하게 했던 그 악몽이 다시 시작되려고 합니다. 여러분!" <br /><br />노 전 대통령을 수사한 '검찰'을 겨냥하며 윤석열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부각하고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 />"대한민국 정치는 복수혈전의 장이 아닙니다. 정치보복을 공언하는 분이 있어요."<br /> <br />그러면서 지지층 결집을 유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 />"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탈탈 털어보겠다. 기획사정 수사하겠다. 민주당 국회의원 40명 명단 있다. 100명 보낼 자신 있다. 완전히 궤멸 시키겠다. 이런 이야기들이 돌고 있습니다."<br /> <br />자신은 미래를 위해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며 중도층 민심에 호소했습니다. <br /><br />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충청의 사위라고 수차례 강조하며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와,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 지역 공약도 쏟아냈습니다.<br /> <br />이 후보는 오늘 저녁 제주도로 이동해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 마지막 매타버스 일정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 /><br />영상취재 김찬우 <br />영상편집 조성빈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donga.com